코레일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복귀한 노조원은 총 2천471명으로, 애초 파업에 참가했던 8,802명의 28.1%에 이른다.
‘27일 자정까지 일터로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최연혜 사장의 최후통첩이 있기 직전인 27일 오전 8시 당시 복귀율 13.3%의 배를 넘는 것이다.
시설건축 분야가 60.8%로 가장 높았고, 역무원 58.5%, 열차승무 50.0%, 전기관리 24.2%, 차량정비 20.6% 등이다.
그러나 열차운행의 핵심인 기관사 복귀율은 여전히 4.7%에 불과한 실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