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어미디어­코모스텔레콤 공동/무선데이터 통신시스템 개발 착수

무선데이터 기간통신 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가 코모스텔레콤(대표 김기병)과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선다. 에어미디어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기기업체인 코모스텔레콤과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증진 및 기술·정보교류 협정조인식을 가졌다.두 회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무선데이터통신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금융, 물류 등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사업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에어미디어는 무선통신망과 무선모뎀을, 코모스텔레콤은 현재 시판중인 팜탑형 PC인 리브레토등 단말기를 제공해 응용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약이다. 이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하게 되는 서비스는 보험회사 직원, 자동차 영업사원, 물류 및 택배회사의 물류망을 위한 프로그램과 언론사 원격기사 송고시스템 등이다. 한편, 에어미디어는 정보통신부가 허가한 무선데이터통신 전국 단위 사업체로 고려아연(주), (주)코리아써키트, (주)새한전자, (주)데이콤, (주)대륭정밀 등 33개 중견 및 중소기업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코모스텔레콤은 지난해 7월 롯데관광등 11개 계열사를 가진 자산 1조원규모의 코모스그룹이 (주)상운전자와 (주)바이텍전자를 합병인수해 설립된 정보통신업체다.<박동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