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헬로비전 ‘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 방송

지역채널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선보여, 다양한 포맷 프로그램 준비 중

CJ헬로비전이 지역채널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인 ‘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은 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를 22일 첫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탤런트 전원주가 전국의 할머니들을 찾아 다니며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모습을 다큐·예능 형태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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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는 할매들의 진수성찬, 할매들의 수다방, 할매들의 주크박스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전체의 16부작의 4분의 1인 4편을 첫 방송 전에 사전 제작해 방송의 품질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지역채널 뿐 아니라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도 제공된다.

CJ헬로비전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방송 제작 노하우를 축척해 온 것에 힘입어 더 많은 사전 작업과 방송 스태프가 필요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명신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 상무는 “지역채널이 지역성만 내세우는 프로그램 제작에 머물던 시대는 지났다”며 “획기적인 창의력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진일보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꽃을 든 할매’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여초현상에 맞서는 할아버지들의 애로사항을 소개하거나 도시지역 20~30대 학부모에게 교육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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