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광산업 경상익 2배 증가 전망

◎가성소다 가격상승 힘입어 45억원대 예상백광산업(대표 박효봉)의 경상이익이 가성소다 가격의 상승과 고급 식품첨가물의 신규 매출에 힘입어 전년보다 약 2배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예상매출액은 5백억원, 경상이익은 45억원대으로 예상했다. 백광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24억원이었다. 회사측은 가성소다 가격이 1킬로그램당 2백60원대로 소폭 상승했으며 하반기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식품첨가물 「솔비톨」도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광산업은 연간 3만5천톤, 2백30억원 규모에 달하는 솔비톨시장의 42%인 1만5천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솔비톨은 고급 식품첨가물로서 가성소다 가격보다 2배 정도 비싸다. 회사측은 내년부터 솔비톨이 본격 생산될 경우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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