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부품사업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DS사업총괄을 신설하고 권오현 사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권 사장은 LCD사업부장도 겸직한다. 사내 총괄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을 신설해 신임 실장으로 김종중 삼성정밀화학사장을 선임하고 후임에 성인희 삼성경제연구소 부원장을 임명했다. 삼성은 그동안 연말 또는 연초 정기인사 때 실적 등을 평가해 새 사장단을 구성해왔으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사장을 중간에 경질한 것은 이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