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5곳 개소

서울시가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해 경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나 창업을 진행 중에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맞춤형 종합경영지원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5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영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경영 안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창업초기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규모’ 확대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서비스’를 추가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유도한다. 창업자금 지원규모는 기존 8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확대되고 창업교육도 기존 목표보다 1,000명 증가된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업종전환교육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크게 확대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 소상공인에 맞는 종합지원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성공률을 제고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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