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도시브랜드委' 본격 출범

"세계 초일류 명품도시로"<br>市,각계 총 20명으로 구성

부산을 세계 초일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브랜드위원회'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지역 기관ㆍ업계ㆍ대학ㆍ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총 망라한 인사들로 구성된'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위원회'가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26일 제정ㆍ시행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그 동안 각 소관 부서별로 추진되던 관련 정책을 총괄ㆍ조정하고 부산의 대내외적인 도시위상과 가치제고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날 창립회의를 통해 도시브랜드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세칙안 심의를 비롯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20명으로 구성될 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등 전략수립과 과제 발굴 ▦문화콘텐츠 및 관광산업진흥을 위한 전략 마련 ▦해외동포 네트워크, 국제행사유치 전략 등 제시 ▦공공디자인, 시민참여 활성화 등 전략과 과제를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는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이번에 출범하는 위원회가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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