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투신은 차량에 본사 전산센터와 유·무선으로 연결된 노트북 PC를 설치, 온라인 입금 및 각종 투신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모빌뱅킹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라고 밝혔다.한국투신이 이번에 도입하는 모빌뱅킹시스템은 이동식 차량점포에서 투신관련 업무는 물론 상품정보, 고객정보, 주식투자정보, 인터넷정보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따라 거주지 근처에 투신 영업점이 없는 고객도 직접 영업점에 가지 않고 투자금의 입출금은 물론 은행이체와 같은 금융거래, 그리고 다양한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투신은 오는 10월초 점포망이 취약한 강릉시부터 모빌뱅킹시스템을 가동한 후 제주지역과 도심의 아파트지역 등으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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