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대표 골프장' 어디가 될까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2015 한국 10대 코스

우정힐스 등 후보 40곳 선정

전문가 평가 8월 최종 발표


골프전문 매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015 한국 10대 코스' 선정을 위한 40개 후보 코스를 1일 공개했다.


2년마다 국내 최고 골프코스 10곳을 선정, 발표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독자 엽서와 인터넷 투표, 그리고 프로 골퍼와 클럽챔피언 설문을 통해 40곳을 1차로 선별했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현재 정식 개장해 운영 중인 전국의 18홀 코스 36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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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대 코스로 선정된 제주 나인브릿지·우정힐스·휘슬링락 등이 모두 40개 후보 코스에 무난히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별로는 경기권(인천 포함) 21곳, 강원도 8곳, 제주 6곳, 경상도 2곳, 충청도 2곳, 전라도 1곳 등이 포함됐다.

50인의 10대 코스 선정위원 평가를 거쳐 40개 후보 중 10곳이 국가대표 코스로 뽑히게 된다.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설계가, 미디어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은 반드시 자신이 직접 라운드한 곳을 대상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평가 항목은 샷 밸류, 공정성, 리듬감, 코스관리상태, 심미성, 안전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전통 및 기여도 등 9개다. 선정위원들의 평점 합계(90점 만점)에 1차 설문조사 순위 점수(1위 10점부터 0.1점씩 차감)를 더한 총점으로 상위 10개 코스를 최종 선정한다.

2015 한국 10대 코스는 오는 8월 하순 발행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 자세히 소개된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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