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부품사와 동명/태일정밀 주가 급락

컴퓨터 부품을 제조하는 상장사 태일정밀이 기아자동차 부품 관련업체와 이름이 같아 25일 주식시장에서 홍역.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가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기아자동차 부품 관련업체인 태일정밀에 운영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상장기업인 태일정밀의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 상장사 태일정밀 관계자는 『익산에 있는 태일정밀에 대한 긴급자금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도설로 확대돼 자사의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했다』며 『익산에 있는 태일정밀은 직원수가 10명에도 못 미치는 작은 회사로 그 동안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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