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5일 단국대 경영대학원(대학원장 김진형)와 경기도 관광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와 관련, 단국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주임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학원생 32명을 홍보위원으로 임명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경영대학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안산시 사동에서 오는 5월1~5일까지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전문 문화관광 인력 양성에 힘쓰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해 실제로 강력한 홍보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국대 경영대학원에는 전국의 대표적 관광·식품·유통 업계의 대표 등이 대거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로서 경기도 관광의 발전과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