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부산시 '월드 클래스' 선도기업 118개 신규 선정 外

부산시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지원할 전략산업 선도기업 118개를 새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선도기업 자격 유지 업체는 지난해 92곳, 올해 98곳 등 총 30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해양산업 27곳 △융합부품소재산업 45곳 △창조문화산업 21곳 △바이오헬스산업 4곳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21곳 등 118곳이다.


부산시는 선도기업 전용자금인 '리딩-부산 론(Leading-Busan Loan)'을 조성해 이들 기업에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GP-10 프로젝트에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주 하남산단 노후 가로등·주차장 개선

노후한 광주 하남산단 가로등·주차장 개선지난 1983년 조성돼 기반시설이 노후한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이 새롭게 정비된다.

광주시는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산단 내 주차장을 확충하고 노후 가로등 479개를 내년에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인근 택지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산단 내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59억원에 이어 내년에 16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광주=박영래기자

문경새재 일대 얼음동산 조성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스호스텔 앞 계곡 일대에 얼음 동산을 조성해 공개한다. 2개의 기둥과 절벽에 설치된 20개의 스프링쿨러에서 만들어진 얼음 동산은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재관리사무소는 "사흘간 뿜어져 나온 물로 기둥과 빙벽에 얼음꽃이 형성돼 있다"며 "내년 1월 중순께는 완전한 동산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이현종기자

김천시 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 최우수상

경북 김천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30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고 국가대표를 비롯한 100여개 팀의 전지 훈련장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해마다 25만명 이상이 김천을 찾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3년간 5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LED조명을 보급하고 운동장 주변에 태양광과 풍력 가로등을 설치해 연간 1억여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김천시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대전TP 고주파 산업 관련 입주기업 모집

대전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본부는 고주파, 지능로봇, IT·SW 산업 관련 벤처기업 및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전TP내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와 지능로봇사업화센터, IT 전용벤처 타운 등 3곳 24개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게 되며 내년 1월7일부터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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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1월부터 미세먼지 경보제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미세먼지 경보제'를 운영한다.

발령기준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와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200㎍/㎥ 이상 2시간 지속할 경우다. 혈액으로 흡수될 정도의 초미세먼지 PM2.5에 대한 경보는 '수동'으로 실시한다.

경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팩스를 이용해 학교와 언론기관 등 8,063곳에 전달한다. 시내 48개 전광판에도 미세먼지 경보 사실을 알린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해 4억7,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겨울철 에너지절약법 1위 '내복 입기'

'내복 입기'가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실천하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방법 1위에 올랐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사이트 '홈런'(homelearm.go.kr) 회원 1,883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절약 설문에서 응답자 1,449명(77%·중복 응답)이 '내복 입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복 입기에 이어 절전형 멀티 탭사용이 1,330명(70.6%), 외출 시 전기 플러그 뽑기 1,320명(70.1%), 냉난방온도준수 1,311명(69.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원=윤종열 기자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10대 과제 발표

경기도가 하남과 남양주, 시흥시 등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용도변경 축사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국회와 정부 등을 상대로 제도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10대 과제는 기업 활동 애로 개선 분야 5건과 시군 재정부담 완화 분야 3건, 권한위임 및 거주민 불편해소 분야 2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개발제한구역내 기존 공장 증축 제한 완화 △해제지역 개발사업 민간참여비율 확대 △기존 건축물 증축 시 국토부장관 승인 절차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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