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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가 성형수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1명이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성형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성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점차 변하고 있다. 과거에 성형수술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자신감을 높여주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시각이 두드러지는 것이다. 또한 수술을 하는 당사자도 성형수술을 간단한 시술정도로 보며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코 수술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낀다. 부분 마취로 해결할 수 있는 눈 수술이나 주사 시술보다는 규모가 큰 수술이기 때문이다. 코성형을 할 때에는 전신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 따라서 일상 생활로 복귀하기까지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또한 많은 코 성형수술이 코를 일부 절개한 뒤 보형물을 넣는 방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까 절개 방식의 코성형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다.
더불어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형수술 후 결과가 부자연스러울 경우에 얼굴 전체의 조화까지 흐트러지기 때문에 코성형은 쉽지 않은 수술로 여겨진다. 이에 코성형은 많은 환자들이 결과를 우려하며 망설이는 수술이고, 동시에 재수술의 수요가 가장 많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단점 때문에 코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반길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비절개코성형인 에버코(EVERKO)수술법의 등장이다.
㈜SDE 의료특허연구회사에서 개발한 에버코는 절개 후 인공보형물이나 자가연골을 삽입하는 일반 코 성형과는 달리 피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고 특수소재를 코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용되는 소재는 KFDA와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스틱폴리머라는 것으로 소재가 40년 이상 유지돼 세련된 모양의 코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다.
에버코 수술은 절개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신마취 없이 10분 정도의 시술시간 안에 충분히 완료되며 회복기간도 2~3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또한 세균 감염에 의한 침습 위험이 적어서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에버코성형을 시술하고 있는 MJ성형외과 박민재 원장은 “짧은 시간과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투자해 안전한 방법으로 세련된 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명품코성형 에버코수술은 환자의 코 형태에 따라 맞춤 성형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