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강남 재건축 청약 마감 잇따라…래미안 서초 평균 71대1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 2차도 17대 1…1순위 마감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도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이날 1·2순위 청약을 받은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는 43가구 모집에 3,080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7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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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중소형 주택형인 83㎡C형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 주택형은 1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837명이 접수해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1㎡B형도 14가구 모집에 577명이 몰리면서 41.21대 1을 기록했고 대형인 139㎡형은 18가구 모집에 60명이 접수해 3.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파크 2차’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 모집에 3,285명이 접수해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A㎡형은 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49명이 몰렸으며 59D㎡형도 19가구 모집에 654명이 몰리면서 3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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