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이 LED가로등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금영은 자체 특화 기술로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구조의 LED가로등(KLR-160ㆍ사진)이 LED가로등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ED가로등은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열을 방출하는 방열판에 이물질이 끼고 이로인해 요율과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금영은 방열 구조를 생략해 외부에 장시간 노출하더라도 제품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원공급용 컨버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별도의 컨버터 설치없이 등기구만으로 설치와 교체가 가능하다. 금영 LED가로등은 이번 특허 취득에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전자파연구원에서 82루멘(lm)/w의 광효율로 성능인증을 통과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유통제품 기준이 아니라 해외에서 요구하는 더 높은 수준의 15m 높이에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