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주·투자 유의 종목 매매 활발(장외시황)

소액주주에게 10% 이상 주식을 분산시켜야 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투자유의종목으로 분류된 장외종목들의 거래활발로 거래량이 10만주를 넘어서는등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28일 주식장외시장의 거래량은 10만1천주로 지난주말에 비해 3만5천주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활발하게 거래됐다. 은행주 및 투자유의종목의 활발한 매매 속에 매수세도 적극적으로 유입돼 가중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3원 오른 1만3천6백56원을 기록했고 단순평균주가는 4백6원 오른 2만7천9원을 기록했다. 거래형성종목은 87개로 거래형성률이 20%에 달했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24개등 44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8개등 28개였다.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71개등 95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9개등 40개였다. 입찰을 통해 주식을 분산하고 지난 24일부터 매매가 시작된 한국콜마는 1천1백원 하락한 2만9천원, 양지사는 하한가를 기록해 장외등록 4일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보진재는 하한가까지 하락했으나 장마감 직전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이밖에 금홍양행 가산전자 아토 한글과컴퓨터 등은 매도호가 없는 상한가를 기록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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