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하이스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상승세

현대하이스코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를 한 가운데 증설효과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16일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96%(75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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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는 2ㆍ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예상치인 900억원(연결기준)을 뛰어넘는 1,14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증설효과로 영업이익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 제2냉연공장이 가동된데다 8월 열연 가격인상에 성공한다면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이익은 3ㆍ4분기 1,176억원, 4분기 1,4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다음해에는 신규설비가 1월부터 가동해 올해보다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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