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삼성물산, 해외 LNG설계업체 인수 소식에 강세

삼성물산이 영구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인수기지 설계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1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25%(2,100원)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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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삼성물산은 지난달 20일 영국 업체인 ‘웨소’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분과 사업실적, 인력, 인프라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인수한 웨소는 LNG 저장탱크ㆍ인수기지, 재기화 시설 설계 전문 업체다.

삼성물산은 이번 인수로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셰일가스 개발과 도시개발 가속화 등으로 LNG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LNG인수기지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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