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트라넷 「미래로」/LG카드 가동돌입

 LG카드(대표이사 최진영)가 컴퓨터 통신망인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카드는 5일 각 부서간 경영정보 흐름을 원활히 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회사내 모든 정보를 데이터 저장장치인 서버에 담아 업무처리할 수 있는 인트라넷인 「미래로」를 구축,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내부 업무를 인터넷 운용 소프트웨어인 넷스케이프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환경으로서 정보검색 시스템인 월드와이드 웹과 브라우저 소프트웨어 기술로 기업의 내부 이용자에 한해 정보를 공유케 하는 것이다.  LG카드는 인트라넷을 커뮤니케이션과 문서 프로세서 비즈니스 등 4가지 측면에서 활용할 계획으로 사내 업무처리는 물론 지방 지점과의 문서전달 등 정보교환도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인터넷속의 작은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만족경영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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