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성장 지속 확인 가능한 3분기 실적이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3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은 2조5,613억원, 영업이익 1,185억원, 순이익 1,10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두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실적 예상이며 이는 현대글로비스의 성장 지속성을 확인해주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특수선으로 분류되는 자동차 운반선의 운영 상 높은 마진이 기대되고 해외 물류 부문에서는 향후 유코카캐리어스의 계약 이전의 수혜로 외형과 이익 성장폭이 유지될 것”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해외 부문 드라이브 그리고 현대글로비스가 지배구조 유지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성장 당위성을 고려해볼 때 현재와 같은 고성장에 대한 지속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