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성화高 졸업자 등 기능직 특별채용

대전시 취업지원대책 강화

대전시가 올해 고졸취업 지원에 대한 기본 방침을 '선 취업 후 진학'으로 정하는 등 고졸자 취업지원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대전시는 고졸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고졸 취업역량 지원 사업 활성화, 고졸채용기업 사후관리로 안정적 취업정착 분위기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과제에 대한 고졸자 취업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능직(기술분야 9급 20%, 기술직 10%)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특별채용하고 시 신하 공공기관에서도 10%이상 기능인재 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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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취업자 사후관리 및 안정적인 직장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채용기업 홍보강화와 채용감사 서한문발송,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졸채용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 해외인턴십 추진(3억원)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2억7,000만원) ▦일취월장 123 청년일자리사업(6억원) ▦Good-job 청년 인턴십(3억원) ▦대전시장명의 취업추천서 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고졸채용 분위기 확산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고졸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졸자 취업지원 사업을 교육청과 협의해 단계별로 시행, 숙련기능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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