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해찬 3박 4일 訪日..교포사회 표밭갈이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11일 오후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 길에 올랐다.


이 대표의 이번 방일은 12일 열리는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주일 한국대사관 국정감사 참석이 시발점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재외국민 투표에서 교포 및 유학생들의 표심을 겨냥한 측면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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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일 국감 외에도 한국기업인연합회 간담회, 게이오대 유학생 간담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또 13일에는 민단 중앙본부 청년팀과의 대화, 일본 유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동경민주연합 주최 만찬에도 참석한다.

이 대표는 14일 교토와 오사카로 이동해 교토 민단 주최 '한마당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오사카 동포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그의 일본 방문에는 추미애 최고위원, 김태년 대표 비서실장, 김현 대변인 등이 수행한다. 김현 대변인은 "현지 젊은층들과 폭넓게 대화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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