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로인은 한국증권전산과 계약을 맺고 WWW.KOSDOCTOR.CO.KR사이트에서 코스닥 전 종목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오는 27일까지는 불특정 다수인의 접속을 허용하는 시범서비스를 하고 29일부터는 회원들만 현재가 시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로인의 현재가 시세 실시간 제공은 코스닥종목에 한정된 것이지만 기존 증권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 20분 정도 늦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로인은 코스닥시장 관련 인터넷 서비스 업체 중 유일하게 실시간 시세는 물론 각종 분석자료 등을 망라하는 종합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제로인은 또 회원들과 일반방문자의 차별을 위해 신영증권과 기업분석 자료를 독점계약한 「제로인 분석」을 비롯해 「증권사 분석」 「공모예정기업 분석」등은 회원만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연말까지 회원들의 관심종목 및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관리를 매일 점검하는 서비스(가칭:지금 내 주식은)와 코스닥지수 그래프, 종목별 일별주가 그래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