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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11월 1만5,000여가구 분양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11월 전국 20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1만4,591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1만588가구보다 38% 늘어난 물량이며, 지난달 공급물량인 1만3,159가구에 비해서도 1432가구 증가한 수치다.


주건협 회원사가 다음달 공급하는 물량은 지방이 9,851가구로 수도권(4,740가구)의 2배에 달한다. 다만 시도별로는 경기가 4,74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2,620가구 △경남 2,338가구 △울산 1,375가구 △부산 1,167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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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시 목감지구 B4·7블럭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총 1,346가구를 공급하며 중흥건설은 평택시 비전동 평택소사벌지구 B9블럭에 ‘중흥S클래스’ 1,190가구를 분양한다.

경남에서는 양산시에 공급이 집중된다. ㈜라인이 물금지구 39블럭에 ‘양상물금 2차 이지더원’ 1,770가구를 공급하며 동원개발은 물금읍 범어리에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568가구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효성이 동래구 온천동에 ‘동래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76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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