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중고폰 전문관인 ‘A클래스폰’ 코너를 오픈 한다고 5일 밝혔다. ‘A클래스폰’은 중고 스마트폰을 한층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로 케이스 및 일부 부품만 교체한 ‘S급’ㆍ상태가 양호한 ‘A+급’ㆍ미세한 흠집이 있는 ‘A급’ 등 총 3등급으로 나눠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G마켓 내 중고폰과 공기계 판매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42% 가량 늘었다”며 “최근 휴대폰 보조금 규제가 강화돼 스마트폰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고폰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라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0 전문 코너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