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곶감의 본향임을 홍보하기 위해 감 주산지인 외남면에 곶감 공원을 조성하고 13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공원은 11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2,000여㎡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체험·전시관을 위주로 감나무정원, 연지네 집, 모형 호랑이 휴식공간 및 전시·판매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다목적 강당과 감 따기, 감 깎기, 감 달기 체험과 곶감의 역사와 곶감에 얽힌 동화와 놀이시설 및 카페테리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