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시] "기업엔 낙동강 물부담금 면제를"

울산시는 환경부의 「낙동강 물관리 종합대책(안)」이 시행될경우 톤당 물값이 현재 115원에서 215원으로 87%나 상승, 울산지역 기업체들이 연간 160억여원의 추가부담이 발생, 기업들의 제품원가 상승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생산활동을 위축시킬 수있다고 지적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기업체들은 지난 97년 1억5,999만여톤, 98년 6,760만여톤, 올들어 현재까지 6,936만여톤의 공업용수를 낙동강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울산시는 또 생활용수의 경우 상류보다 오염이 심한 하류의 물을 이용하는 만큼 물이용부담금도 상류와 차등적으로 적용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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