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회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개회식은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과 손연재의 연기 등을 통해 대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원효·신보라 등이 출연,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정하진 대구시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난 8월 런던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잇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적인 개·폐회식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