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시황] 주도주 실종속 2.23P하락 187.84 마감

2일 코스닥시장은 2.23포인트 내린 187.84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전날의 급락세가 이어져 한때 10포인트 가까이 폭락, 180선 붕괴도 위협받았다. 하지만 대형주 중심으로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유통서비스 및 건설업 지수만 올랐으며 벤처종목의 주가조정 양상이 계속됐다. 삼성투신증권은 대거 쏟아진 차익매물을 무난히 소화하면서 1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으며 삼보정보통신도 대량거래 속에 5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완연한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범아경비 청담물산 서울시스템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의 우선주 초강세 영향으로 동양토탈 파워텍 평화은행 등 쌍용건설을 제외한 3개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5억원어치를 순매수, 5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7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8개를 비롯한 234개였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201만주, 1,854억원으로 전날보다 다소 회복됐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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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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