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부산은행, 전 우리자산운용 백경호 대표 부행장으로 영입


부산은행은 1일 자금시장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백경호(52ㆍ사진)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자금시장본부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경호 본부장은 부산대학교를 졸업 (경제학 학사 및 석사)하고 은행, 증권, 자산운용 및 벤처캐피탈 등 제1,2금융권의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1998년 한국주택은행 자본시장실장으로 영입될 당시에는 은행권 최초의 외부전문가 영입케이스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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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KB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세계적 금융그룹인 ING그룹과 Credit Suisse와의 합작업무를 통해 다양한 해외사례를 경험함으로써 업계에서는 해외업무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능력이 검증된 외부전문가를 영입함에 따라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선진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자금시장 업무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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