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이 호황국면에 진입했으며 고부가가치인 중대형차의 매출이 증대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엔고가 지속될수록 해외로 수출하는 자동차의 가격경쟁력은 높아져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상이익이 지난해 432억원 적자에서 3,800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장가동률도 지난해 51.3%에서 71%로 증가했다. 기아차가 올해 1,000억원가량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30.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현대차는 평가이익이 기대된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250%에서 200%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한빛증권 투자분석부 정진섭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