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청두시 배수관리공사, 아미산환경공사 등 중국 청두 소재 주요 환경기업 30개사가 참가했고 우리 기업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수처리, 매립발전, LED 패키징 및 응용기술 관련 11개사가 참여했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는 포브스와 맥킨지가 선정한 향후 10년내 가장 발전 유망한 도시 1,2위로 선정될 만큼 성장잠재력이 무궁한 도시다. 또 한국 리텍솔루션 컨소시엄, 보성그룹 컨소시엄 등 우리 기업이 이미 그린프로젝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눈 여겨 볼 만한 ‘그린’ 도시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KOTRA 관계자는 “우리 환경 기업의 대중 진출 지원을 위해 상하이를 거점으로 중국 내 로컬ㆍ글로벌 환경기업, 관련 정부기관과 중국 내 한국 진출기업, 신규 진출 희망기업을 포괄하는 ‘녹색수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우리 환경기업의 중국 그린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