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강한 탄력 기대는 어려울듯

국내 증시가 1,950포인트수준의 지지를 확인하고 2,000포인트 재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강한 반등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24일 “대부분 주요 업종지수가 반등중이지만 60일 이동평균선 또는 박스권 상단선의 저항에 근접해 추가 상승 가능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코스피역시 상승 시도는 지속되겠지만 다소간의 불규칙한 흐림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다만, 전날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의 호조에 국내증시도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의미있는 반등세를 나타내기는 버거울 것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조정땐 저가 매수 기회를 타진해 2,050포인트 부근까지 상승가능성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10월 고점대를 돌파하는 상승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조정이 나타나면 저가매수에 고점을 기달리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