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당정협의에서 “전세시장의 불안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고 여러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10일 밝혔다.서 장관은 “지난 1월 전세가격 상승률이 작년보다 높다”고 우려했다.서 장관은 또 매매시장에 대해선 “지난해 주택 관련 주요 법안이 잘 통과된 덕분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국토교통위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전·월세 대책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