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소프트웨어 신제품군을 29일 국내 시장에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기업들이 모바일 정보기기의 보안 통제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자동화된 데이터 보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IBM 인포스피어 가디엄 포 하둡’의 경우 빅데이터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각종 데이터 산출을 연속적으로 제공한다. ‘IBM 시큐리티 액세스 매니저 포 클라우드 앤드 모바일’은 사용자 인증 및 접속자 위치 등의 정보를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IBM 스마트클라우드 포 패치 매니지먼트’의 경우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패치를 수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IBM 큐레이더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플랫폼 7.1’은 기업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최효진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보안사업부장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등 IT환경 전방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빅데이터 때문에 기업 데이터 보안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 다가왔다”며 “IBM이 이번에 선보이는 보안 소프트웨어 신제품군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