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카투사, 다음주 한ㆍ미 장병 친선주간 행사 개최

22일까지 부대별 축구 등 체육행사, 태권도ㆍ도검베기ㆍ특공무술 시범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카투사)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ㆍ미 장병 친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투사는 ‘영원한 우정, 우리는 하나’라는 제목의 이번 ‘한ㆍ미 친선주간 행사(KATUSA, US Soldier Friendship Week)’를 통해 양국 군 장병들간 상호 유대 강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장병들이 함께 참가하는 각종 체육행사가 열린다. 부대별로 축구와 농구, 소프트볼, 씨름,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열리며 태권도, 특공무술, 군악대, 의장대 공연,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어 카투사는 한국의 다양한 민속놀이 소개 및 전통음식 체험과 경주 국립 박물관ㆍ양동마을 등 한국 전통 유적지 방문 행사를 통해서는 미군 장병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ㆍ미 친선주간 행사는 지난 197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3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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