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능률교육, 영어방송 앱 '팜잉글리시' 출시


능률교육은 라디오처럼 재미있게 들으며 영어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방송 애플리케이션 '팜잉글리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팜잉글리시'는 하루 한 번 15분 분량의 영어회화 방송과 그날 학습할 분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내려받아 공부하는 팟캐스트형 애플리케이션이다. 월요일~금요일 매달 20회의 방송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대학생과 직장인이 통학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들으며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다. '팜잉글리시' 영어회화 방송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상황을 엮은 대화문을 비롯해 영화와 책 속 영어 표현, 시사 뉴스, 영어 속담, 콩글리시 등 요일별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다. 날마다 받아보는 영어 표현들만 확실히 학습해도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 진행자로는 EBS 라디오에서 오랜 기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맡아온 신예나 강사와 영어학습자 대표 제니퍼가 호흡을 맞춰, 영어 강박증에 시달리는 성인 영어학습자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영어회화 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청취자를 녹음 스튜디오에 초대하여 청취자와 함께 진행하는 색다른 방송을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팜잉글리시'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1개월 사용권(2.99달러)을 구매하면 하루 한 번씩 총 20회의 방송과 모바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방송과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새로운 사용권을 월 단위로 이어서 구매하면 된다. 홍성민 스마트러닝사업팀장은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내용을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는 성인 영어학습자들을 위해 '팜잉글리시' 앱을 기획했다"며 "매달 3,000원 정도 커피 한 잔 값에 매일매일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므로, 라디오처럼 습관적으로 듣기만 해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능률교육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팜잉글리시' 앱 구매 후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지하철 1호선에서 '팜잉글리시' 배너 광고를 찾아 인증사진을 올리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팜잉글리시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palmin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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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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