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장애우와 크리스마스 파티"

세르지오 호샤(왼쪽) 한국GM 사장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지난 12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한국GM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지역 내 보육원 장애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 지역 아동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함께해

한국GM은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12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인근 지역 보육원 아동과 장애우 등을 초청해 ‘한국GM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한 한국GM 임직원들과 인천지역 10개 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밴드 퍼포먼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호샤 사장을 비롯한 한국GM 임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아이들에게 막대사탕과 머리띠 등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GM은 이날 파티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겨울 방한용품과 햄버거 세트 등 간식이 들어 있는 에코백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호샤 사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