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매는 모닝, K3,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 자동차산업 침체 영향으로 작년동기보다 1.7% 감소했다. 특히 지난 9월 출시 9일만에 3,616대가 판매돼 준중형 차급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K3는 지난 한달간 7,632대가 팔려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해외판매는 지난달 국내공장 수출 분이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이 11만705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체로는 11.5% 증가했다.
1∼10월 판매실적은 국내 39만1,146대, 해외 185만64대 등 총 224만1,210대로 작년동기 대비 8.4%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