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세종시 미계약 분양아파트 79가구 재공급

LH, 임대아파트 155가구도

세종시의 미계약 분양ㆍ임대 아파트와 상가가 매물로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공급했으나 계약과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분양아파트 79가구와 임대아파트 155가구에 대해 재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계약 분양 아파트 79가구는 23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B2블록 전용면적 114㎡가 77가구, B3블록 84㎡와 B4블록 114㎡ 각 1가구다. B2블록 114㎡는 분양가가 3.3㎡당 640만~740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7일 청약 마감결과 미신청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55가구는 청약순위ㆍ자산기준과 관계없이 전국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무순위 공급된다. A2블록 84㎡ 11가구와 D블록 49㎡ 125가구, 84㎡ 19가구 등이다. A2블록과 D블록은 중심상업지역과 간선급행버스(BRT)역에 가까운 역세권아파트여서 임대아파트로는 입지가 좋다. 임대료도 인근 시세보다 60~65% 저렴하다. LH는 또 총 108호 규모의 첫마을 단지 내 상가 중 미계약 물량 7호를 오는 12월9일 재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상가는 모두 D블록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승환 LH 세종시2본부 판매1부장은 "올해 말 세종시 첫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9월부터 국무총리실 등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아직도 집을 마련하지 못한 이전기관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입지조건이 좋은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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