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롯데케미칼, 실적 개선 전망에 오름세

롯데케미칼이 실적 개선 전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5%(5,500원)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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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이처럼 3%대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주력제품의 수익성 개선, 납사 가격 하락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주력제품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올 3분기 외형과 영엽이익은 4조339억원, 1,32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각각 7%, 57%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납사가격이 하락해 10~11월 실적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 상반기 성적이 부진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러한 개선세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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