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1ㆍ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일모직은 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 하락한 9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ㆍ4분기보다 1.9% 떨어진 1조5,514억원, 영업이익은 1.4% 하락한 7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기대치보다 다소 낮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어 연구원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자재료와 패션부문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전분기에 부진했던 케미칼 사업부 실적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