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닐라재무차관회의] 26.27일 호주서 개최

「제4차 마닐라 프레임워크 재무차관회의」가 26,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마닐라 재무차관회의는 아시아의 외환위기 확산에 따라 이 지역 금융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97년 11월 마닐라에서 처음으로 열렸고 지금까지 모두 3차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등 14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고위인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의 IMF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국제금융제도 개혁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덕구(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을 대신해 김용덕(金容德) 국제금융국장이 참석, IMF프로그램 이행과정에서 경험한 내용과 이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해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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