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87%(3,400원)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품 및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디는 국내 11개 대리점 판매망을 구축했고 병·의원 위주에서 한의원, 공공기관 및 스포츠센터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분기마다 5%씩 성장할 것”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4월 신규 개발한 손목형 웨어러블인 인바디 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