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가 발표한 「내년도 기계산업 경기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기계류 수출은 380억달러로 올해 수출추정치인 337억300만달러보다 12.7% 가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수입도 올해 추정치인 227억6천600만달러보다 22.8% 증가한 28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정돼 기계부문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의 109억달러보다 9억달러가 줄어든 1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진흥회는 『국내 경기회복으로 설비투자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어 수송기계와 전기기계, 냉동공조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