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7ㆍ8월분 여름 성수기(7.14∼8.25) 예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10인실의 노루섬은 8월 2일의 예약신청이 485건이나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야영시설 중에서는 경남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301호가 7월 28일에 113건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경찰관과 참관을 신청한 웹 고객 등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했다.
예약금 결제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다. 당첨자가 결제를 하지 않아 취소된 객실과 야영시설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지난 11일부터 열흘동안 접수한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신청에서는 모두 26만6,546명이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 및 야영시설을 예약요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객실은 13.55대 1, 야영시설은 3.78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