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을이 좋다, 필드가 부른다] 레이쿡 TF-05 퍼터, 볼 빗맞아도 미끄러짐 없어


퍼트가 약해서는 동반자들을 절대 긴장시킬 수 없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어프로치 샷이 아무리 좋아도 퍼트가 나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기가 막히게 그린에 올린다 하더라도 '저 친구는 퍼트가 안 좋으니 무서워할 필요 없어'라는 느낌을 준다면 이미 승부는 기운 것이다. 지극히 미세한 차이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퍼트의 경우 퍼터와 궁합이 안 맞으면 피나는 연습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 뿐이다. 초보의 경우 풀 샷만 열심히 연습하지만 막상 롱 게임이 어느 정도 잡히면 결국 스코어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퍼트임을 금방 깨닫게 된다.


일본 업체인 레이쿡의 TF-05 퍼터는 인기를 모았던 TF-03의 후속모델이다. 니켈합금 통쇠를 CNC 밀링으로 절삭한 뒤 수공과정을 거쳐 제작했으며 니켈이온 도금으로 마무리를 한 프리미엄급 퍼터다. 페이스는 평면도 오차의 범위가 1,000분의1로 정밀하게 제작됐다. 또 퍼터 헤드의 웨이트 배분을 토ㆍ힐 최적의 비율로 맞춘 데 따른 최고의 관용성이 뛰어난 방향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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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기술력으로 볼이 페이스에 미세하게 빗맞더라도 튀어 오름이나 미끄러짐 없이 곧바로 매끄럽게 구르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퍼트를 할 때도 뒤땅 치기나 볼 윗부분을 때리는 실수가 빈번하게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골퍼라면 오차범위를 최대한 줄인 퍼터가 얼마나 요긴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퍼터는 '레이쿡 오리지널 노 스텝 퍼터' 샤프트를 채용해 퍼트 때 손으로 전해오는 타구감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으며 일정한 거리감을 갖게 한다. 또 그립은 천연가죽 그립을 사용해 프리미엄급 퍼터의 진면목을 실감하게 해준다. (02)3280-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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