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한국원자재유통공사를 방문한데 이어 16일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투자사절단은 에콰도르의 새우, 참치, 오징어?등의 수산물과 바나나 등 각종 열대성 과일을 비롯해 특히 석유와 광물 등의 풍부한 원자재를 내세워 사업파트너를 선정하고 한국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나나 아시아 마켓 거점 확보(보관창고 건립 직접투자 검토) △에콰도르 산 농수산물 및 원자재 수출상담 △한국산 자동차부품 및 공산품 수입상담 △한국~남미(에콰도르)간 직항로 개설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만권은 조선·해양·레저·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동북아 비지니스의 거점으로서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된 국제비지니스 단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