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KFC 「텐더스트립스」(CF이야기)

◎‘뼈없는 닭고기’ 유머스럽게 표현/국내제작 TV­CF 태국에 수출닭 쫓던 개의 모습을 통해 뼈없는 닭이라는 제품특성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보여주었던 한국 KFC의 텐더스트립스 TV­CF가 태국에 수출됐다. 이번 광고수출은 다국적 기업인 펩시의 아시아 지사인 태국 KFC측이 한국 KFC와 오리콤이 제작한 광고를 보고 이를 수입할 수 있기를 적극 요청해 이루어졌다. 광고수출은 KFC로서는 지난 92년이후 두번째지만 정식적으로 돈을 받고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는 텐더스트립스의 제품속성중 하나인 뼈가 없다는 단일 컨셉을 능청스런 개를 등장시켜 유머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당시 출연한 2살박이 「샌디」라는 애완견은 같이 출연한 여자모델보다 더 많은 모델료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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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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