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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은 열로써 다스려야 한다는 뜻의 '이열치열'은 이제는 옛말이 됐다. 입기만 해도 열을 다스릴 수 있는 신소재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이열치열 대신 착용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열치냉'이 가능한 '쿨360 티셔츠'를 선보였다.
K2의 '쿨 360 티셔츠'는 입는 순간 열로 인해 달아오른 몸을 자동으로 시원하게 감싸주는 '영리하고 기특한' 티셔츠다. '쿨360 티셔츠'에는 'PCM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무더위로 뜨거워진 몸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까지 내려주기 때문이다. 'PCM 냉각 시스템'은 열을 흡수하고 저장, 방출하는 상변환물질(PCM, Phase Change Material)로 이루어진 '마이크로캡슐'이 체온이 올라가면 차가운 느낌을 주기 위해 주변의 열을 흡수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나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 그동안 저장된 열이 방출되면서 알맞은 온도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뿐만 아니라 체온 변화가 심한 아웃도어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에 착용하면 온몸이 숨 쉬는 듯한 착용감과 함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더욱이 실내 암벽등반이나 피트니스 등 인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름은 물론 사계절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름철 최대의 적은 바로 더위로 인한 땀이다. 높은 기온은 물론 여름철 습도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린다. 땀은 옷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그만큼 냄새는 물론 세균 번식도 급속하게 이루어져 위생에 나쁘다. 또한 땀 때문에 옷이 젖게 되면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끈끈하고 질척거리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쿨360 티셔츠' 는 360도 통풍 시스템을 적용해 열은 시원하게 냉각시키고 땀은 전방위로 건조시킨다. 특히 땀이 쉽게 나는 등판에는 각기 다른 크기의 통기구멍을 가진 메쉬 소재를 적용해 빠른 시간에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도록 도와 시원함이 배가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등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는 물론 바지와 겹치는 복부부위 등 360도 사방에서 빈틈없이 건조시켜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들은 물론 냄새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쾌적한 착용감은 선사하고 땀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
활동량이 증가하는 여름에는 무엇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K2의 '쿨360' 티셔츠는 전면부에 신축성이 좋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스트레치와 멜란지 소재를 혼합해 자유로운 활동을 돕는다. 움직임과 몸매에 따라 늘었다 줄어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체형과 상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복원력이 탁월한 트리코트 짜임 방식의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은 물론 늘 새 옷 같은 느낌을 준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색상과 역동적을 높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제품들은 기능만 따지다가 스타일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K2의 '쿨360' 티셔츠는 전면부에는 투톤 컬러의 멜란지 색상과 등판 부분에는 형광색 그라데이션 프린트를 접목했다. 또 기하학적인 지그재그 패턴으로 지루함을 없앴다.
디자인 역시 다양해 긴팔형, 반팔형, 짚티형, 폴로형, 라운드형 등으로 선보였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타일별로 색상도 다양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아이템인 반팔형 '쿨360 티셔츠는' 남성용 다크오렌지, 블루, 챠콜, 브라운, 라임 총 5가지이며, 여성용은 네이비, 핑크, 그린 세 가지 색상이 선보인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